• [사회/문화] 코로나19 살균된다?…불법 유통 살균·탈취제 6개 업체 제품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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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진주C
  • 20.05.22 14: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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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살균된다?…불법 유통 살균·탈취제 6개 업체 제품 회수


   일반 생활용품 살균·탈취제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살균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속여 유통시킨 제조·판매업체 6곳이 환경당국에 덜미 잡혔다.

환경부는 안전기준 적합 확인·신고를 하지 않거나 표시 기준을 위반한 6개 업체의 살균·소독제를 회수 조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제품은 ▲㈜세모의 스프레이형 '세모 은하수 살균제' ▲주식회사 칠황이 제조하고 에코그린이 판매하는 살균제 '러스케어' ▲㈜지에스비가 제조하고 행복이룸이 판매하는 살균·탈취제 '신바람홈케어+플러스천연용액' ▲주식회사 이엔케이의 '에이지 플러스 프리미엄 천연 항균소독제' ▲위디드의 살균·탈취제 '위디드 순할수' ▲C.G.T.의 살균제인 '클링' 등이다.

세모 은하수 살균제와 러스케어, 신바람홈케어+플러스천연용액 등 3개 제품은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안전기준 확인·신고를 한 후 유통해야 함에도 이를 어겨오다 적발됐다.


에이지 플러스 프리미엄 천연 항균소독제와 위디드 순할수는 살균제와 탈취제 두 가지에 모두 해당되지만 살균제로만 안전기준 적합 확인·신고를 한 후 제조·판매해왔다.  

특히 위디드 순할수의 경우 '마스크용 소독제'로 표시·광고해 시중에 유통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생활용품 살균·소독제를 마스크에 뿌렸을 때 직접 코로 흡입돼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다. 식품의약안전처에서도 지난 3월 3일 '마스크 사용 지침'을 통해 마스크를 알코올 등으로 소독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클링은 화학제품안전법에서 정하는 표시 사항을 제대로 기재하지 않았다. 

환경부는 이들 제품을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http://upss.gs1kr.org)에 등록해 시중에 추가 유통되지 않도록 감시하기로 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위반 제조·판매업체의 고객센터나 구매처에서 교환 또는 반품·환불하면 된다.

유통·판매 매장에서는 구매자로부터 반품받은 제품과 판매되지 않은 제품을 밀폐된 장소에 보관하거나 즉시 위반업체에 돌려보내야 한다. 위반업체는 수거한 반품을 폐기물처리업체를 통해 폐기 처분해야 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일반생활용품 살균·소독제가 본래의 용도나 사용 방법과 달리 '마스크용 소독제'로 판매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확인됨에 따라 제품 판매·광고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것"이라며 "불법 제품에 대해서는 고발 등의 행정처분으로 엄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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